
서울시는 다가오는 2024년에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(Climate Card)를 출시한다. 이 카드는 서울 내 지하철, 버스, 그리고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.
기후동행카드의 주요 특징
- 스마트폰 앱 또는 실물 카드로 이용 가능
- 다양한 지하철 라인과 서울 내 버스 이용 가능
- 따릉이 공공자전거 1시간 이용권 무제한 이용
이 카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한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의 수단분담률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. 또한 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봐야한다.
출시배경
국제적으로 여러 국가들이 기후 위기와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. 독일, 프랑스, 오스트리아 등 여러 나라들이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을 도입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.
특히 독일은 2023년 한 달에 49유로(약 7만 원)만 내면 고속철도 등을 제외한 지하철, 버스, 트램, 통근 열차 등 전국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한 교통권을 출시하였다.
출시일정
2024년 중(정확한 일자 미정)
발급비용
월 6만5천원 예정이었으나 대중교통 요금 상승으로 상향될 전망(2014년도에 확정)